자존심
김정희
육신이 늙어지니 정신도 나이 들까
몸이 병들면 혼도 병들까
마음은 이팔청춘인데 몸은 망가져
내 육체 지킬 수 없으니
죽음을 목전에 두고
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 숙연한 자존심
나라 위해 목숨을 초개(草芥)와 같이 내놓은
목적있는 자존심
그대를 생각할 때
내 육체 있음에 부끄럽지 않게 살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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