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작시

알곡과 가라지

코오롱 침장 2021. 12. 7. 06:33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김정희

 

세상에는 알곡과 가라지

두 종류의 인생이 있다.

 

자신의 안위보다

주위의 어둠을 비춰주기 위해

희망의 빛을 자처하는 사람들과

 

보이지 않는 어둠을 틈타

남의 아픔을 아랑곳하지 않고

악행을 자행하는

밝을 때는 세상없는 착한 이 된다.

 

CCTV가 다 보고 있다.

당신의 선하고 악한 행위가

만천하에 드러나는 날

브끄럽지 않을 사람이 되길

 

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

죽으려니와 각기 행한 데로 

심판받으리라

 

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

떠나 법과 의로 행하면 그가 

그로 인하여 살리라.

'창작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  (0) 2021.12.19
고구마  (0) 2021.12.11
겨울의 문턱에서  (0) 2021.12.01
물 오른 석류  (0) 2021.11.21
내마음의 천국  (0) 2021.11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