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작시

시낭송[詩朗誦]

코오롱 침장 2022. 1. 27. 13:08

 

시낭송[詩朗誦]

                김 정희

누군가의 시에 생기를

불어넣는다. 

누워있던 시가 

다시 살아 움직인다

 

음악을 타고 때론

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

읽는 이의 감정을 실어

같은 글 다른 느낌으로 

와닿는다.

 

사람의 모습이 다르 듯

목소리도 다 다르다

목소리도 성품과 인격이

담겨 있는 듯 느껴진다.

 

세상에 모습이 똑같은 사람이

없듯이 목소리도 똑같은 사람은 없다.

그러고 보면 우리는 

한 사람 한 사람 너무도 소중하고,

의미 있는 존재인 것이다.

 

나를 사랑하고 나의 의미를 찿을때 

더욱 빛나는 나를 발견하게 

되는 것이다

 

성경에는 말씀이 곧

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이 있다.

말이 곧 인격이라는 말이다

 

말이 세상에 나가매 

다른 이의 마음을 기쁨으로

혹 아픔으로

남게 할 수 있다.

 

밝을 낭 읽을 송

나의 마음을 밝게

읽어 밖으로

표출하는 것이 말이다.

 

좋은 말 아름다운 말 선한 말로

낭송할 때 위로가 되고 

아픔을 치유하는 말이 곧

시가 되는 것이다 

 

오늘도 나의 말이 

시가 되어 온다.

 

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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